반응형

최근에는 다양한 언어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중의 하나가 셀럽입니다.

셀럽은 셀럽(celeb)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유명연예인은 아니지만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방송계등에 진출하여 인기를 얻는 사람들을 셀럽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문화와 스포츠 등을 아우르며 전 영역에서 잘나가는 스타들이 선택한 패션아이템들과 그 스타의 패션센스와 함께 아이템들이 화제를 모으게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의 효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셀럽 경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셀럽의 이름, 별명, 이미지등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와 소통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홍보 마케이팅을 셀럽마케팅(celeb marketin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셀럽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상품개발을 셀럽 컬래버레이션(celeb collaboration)이라고 하는데 주로 패션 잡화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자신의 취향, 체형, 체질, 직업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식음료, 자동차등과 달리 '누가' 만들었고, '누가' 메고 신었느냐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품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럽이 상품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를 이르는 셀럽 브랜드(celeb brand)도 있습니다. 인터넷 연예 매체들이 출국하는 아이돌 그룹이나 스타들의 패션에 대해 시시콜콜 하게 전해주는데 이 때문에 셀럽은 출국할 때 '공항패션'으로 인터넷을 달구기도 하고 이로 인해 셀럽의 공항패션에 연예 매체들이 집착하고 파파라치를 방불케 하는 연예 저널리즘이 셀럽 경제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셀럽이 보여준 옷차림은 SNS를 통해 유통되고 전문가와 일반 대중의 '품평회'를 거쳐 완판(품절)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브랜드명을 직접적으로 홍보하지 않고 셀럽이 입은 옷이나 착용한 액세서리를 소비자들이 스스로 검색하도록 유도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는 연예인들을 다양하게 상품화 함으로써 새로운 이윤 창출을 하기 위한것으로써 실시간 매체가 등장하면서 셀럽의 노출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고 셀럽과 강렬한 소통을 원하는 대중의 욕구도 셀럽 경제를 부추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셀럽은 대부분 특정분야(주로 스포츠와 연예 관련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으로 유명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은 사람들을 일컫고 있지만 이와 다르게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사치스러운 생활과 엄청난 재산 공개로 언론의 관심을 끄는 사교계 명사들, 심지어 잘 알려진 범죄와 같은 악행을 저지르며 유명해진 사람들, 유명인들과 관련된 친척, 가족등도 셀럽으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반응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삼재띠 삼재  (0) 2019.10.13
영문 운전면허증 35개국 어디  (0) 2019.09.25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0) 2019.09.24
2020년 최저임금  (0) 2019.09.10
조부상 뜻  (0)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