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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한폐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고도 합니다.

그렇게 '우한폐렴'이라고 불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 1월 10일 우한폐렴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뒤 중국 곳곳에서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우한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감염자가 전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해 2020년 1월 30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는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이다. 선포할 경우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됩니다. 이어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지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이번에 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지난 10년 사이 6번째 사례가 됩니다.

 

WHO는 2월 11일 공식명칭을 'COVID-19'로 정했으며, 한국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 명명했다고 발료했습니다. 2월 21일 09시 기준 전 세계에서 76,559명(사망 2,246)의 감염자가 보고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월 20일 최초 감염자 확진이 있은 후 2월 21일까지 모두156명이 감염자로 확진, 사망자 1명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또한 확진환자 중 격리해제된 환자는 16명, 검사가 진행중인 사람은 총 2,70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사스와 메르스처럼 바이러스로 감염되며 유행초기 원인 불명의 급성 폐렴 증상으로 이슈가 되어 '우한 폐렴'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며, 이 표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생원인과 전파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무서운 이유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중에 있다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포심에 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중국내 수산시장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중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사람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6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와 사스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침투하여 전염이 됩니다. 이번 우한시 폐렴 유행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유해,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에서 떨어지면 사멸(죽어 없어짐)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침 같은 분비물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사멸합니다. 침대, 테이블, 문고리 등의 환경에서는 수일동안 살 수 있으나, 이러한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상을 살펴보면 중국 정부 보고서 기준으로는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호흡곤란, 급성 호흡장애, 쇼크, 혈액 응고 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열이 나지 않아서 초기에 병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절기 감기와 혼동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중증 폐렴이 나타나서 폐CT를 찍었을 때 정상인과는 다르게 폐가 하얗게 나온다고 합니다.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 만성병, 비만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변이가 빠르고 종류가 많기 때문에 치료제의 개발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독감의 백신은 있지만 감기는 백신과 치료제가 따로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조건 예방이 우선입니다. 우선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피합니다.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비누도 사용하는 게 휠씬 효과가 좋습니다. 비말 감염의 경우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온 침이 직접 호흡기로 유입되기보다는 어딘가에 묻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을 손으로 만진 뒤 다시 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손 위생이 가장 중요한 예방수단입니다. 또한 스마트폰도 감염 매개체가 되기 쉬우니 알콜 스왑 등으로 닦아 주는것이 좋습니다. 방수가 되는 휴대폰이라면 침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흐르는 물로 세척을 해주도록 합니다. 공중에 기침을 하거나, 기침할 때 손으로 입을 가려서는 안되고, 기침할 때는 반드시 팔(옷소매)로 입을 가립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반드시 착용합니다. 또한 위의 증상과 함께 식욕 부진, 혼수상태, 구역질, 구토, 설사, 결막염, 가벼운 근육 통증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환자의 절반은 호흡곤란 증상까지 가는데 이런 증상까지 나타나기까지는 평균 8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며, 중환자실 입원까지는 10.5일이 걸렸습니다. 전체 환자중 10%는 인공호흡기를, 5%는 에크모(인공심폐기)를 달았으며 환자 중 15%가 사망했다고 우한 대학병원은 최신 보고서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증상 감염, 무증상 잠복기 동안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염성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고, 다른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끝나고 증상이 발현되어야 전염력이 생기는 반면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슨 잠복기(무증상 기간) 동안에는 전염력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사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될 수도 있는 코로나19 모두 철저히 예방수칙을 지키고 확산을 막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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